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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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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일반] 칼 럼) 황금물결의 가을에
삶의 빈칸을 채워주듯 눈을 행복하게,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가을! 문화예술로 향토의 향기를 쏟아낸 축제가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 몸과 마음 그리고 손으로 땀방울의 얼이 향토 문화예술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조..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1월 18일
[칼럼일반] 교육 칼럼) 수능 끝나고, 다시 초하루
항간에 회자되는 농담 중에 몇 가지 금기 사항이 있는데 친구 아들의 수능 결과를 묻는 일, 친구 딸이 어느 대학을 갔는지 묻는 일, 재수 여부를 묻는 일 등 수능과 관련되는 그 어떤 것도 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1월 18일
[칼럼일반] 고요의 남쪽편지)
고래를 기다리며/안도현고래를 기다리며나 장생포 바다에 있었지요누군가 고래는 이제 돌아오지 않는다, 했지요설혹 돌아온다고 해도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고요,나는 서러워져서 방파제 끝에 앉아바다만 바라보았지..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1월 18일
[칼럼일반] 칼 럼) 부끄러운 국가기념일
오늘은 제76회 순국선열의 날이다. 며칠 전 사단법인 대한민국선열유족회로부터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이어 거행하는 영령추모제에 참석해 달라는 공문을 접수하고서야 11월 17일이 순국선열의 날임을 알았다. ..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1월 18일
[칼럼일반] 칼 럼) 말 잘해서 뺨맞아?
살다보면 나이 때문에 겪는 웃지 못 할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나이가 빚어내는 미묘한 문제들은 종종 우리를 곤란하게 만든다. 나이는 얼핏 보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렇지만 남자들의 세계에선 단순하..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1월 11일
[칼럼일반] 칼 럼) 우리 역사의 진실은 무엇인가
“역사의 진실 알리겠다”얼마 전 한 신문이 한국사 국정 교과서 대표집필자인 신형식(76)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인터뷰해 실은 기사의 제목의 일부다. 역사의 진실을 알리겠다고? 좋다.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1월 11일
[칼럼일반] (고요의 남쪽편지)
사랑한다는 것홀로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혼자 있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참으로 홀로 있는 것은혼자 있다는 생각마저 잊는 것입니다하지만 모두 떠난 저물녘내 긴 그림자 회색 빛 보도 위에빛 바랜 혼령처럼 짙게 드..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1월 11일
[칼럼일반] 담나누미칼럼) 해체 직전의 상엿집이 일으킨 기적
해체 직전의 상엿집 하나가 기적을 불러일으켰다. 그 상엿집이 스스로 조화를 부린 것인지 아니면 거기에 보관되던 상여로 이승을 떠나 저승에 잘 도착하신 선조들이 음덕양보(陰德陽報)의 힘을 보여주신 것인지, 상..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1월 11일
[칼럼일반] 담나누미 칼럼) 벽공(碧空)
공원 앞 후박나무 가지 끝에도 가을이 깊게 물들었다. 새벽 운동에 나선 나는 잠시 숨을 고르며 벤치에 걸터앉는다. 살포시 햇살을 가린 후박나무 가지 사이로 마치 뻥 뚫린 듯이 맑고 파란 하늘이 들어선다. 빠르..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1월 05일
[칼럼일반] 瑞午 칼럼) ‘강아지 똥’과 피조물 사랑
아시시의 프란치스코(1182-1226) 성인은 가난의 영성을 살고 평화를 노래했을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피조물을 사랑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높이 칭송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움브리아주의 작은 도시 아시시에 가면, ..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1월 05일
[칼럼일반] 칼 럼) 국민을 위한 오픈 프라이머리 맞나
최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벌어지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open primary) 도입을 둘러싼 논란은 정치권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 같아 흥미롭다. 오픈 프라이머리가 정당정치와는 맞지 않는 제도라는 비판은 ..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0월 28일
[칼럼일반] 칼 럼)지금은 2갑자(甲子)의 인생을 설계할 때
사람들에게 ‘당신은 앞으로 얼마를 더 살 것 같으냐?’라고 물으면 대답은 각양각색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도 백수(白壽:99세)를 넘기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과학과 의학의 발전이 궤도를..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0월 28일
[칼럼일반] 칼 럼)지금은 2갑자(甲子)의 인생을 설계할 때
사람들에게 ‘당신은 앞으로 얼마를 더 살 것 같으냐?’라고 물으면 대답은 각양각색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도 백수(白壽:99세)를 넘기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과학과 의학의 발전이 궤도를..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0월 28일
[칼럼일반] 담나눔이칼럼) “스타 영천의 말산업 발전방향”
지난 2015년 8월 22일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되었다. 오래 동안 말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온 결과이다. 그동안 운주산 승마장을 개장한 이후 매년 각종 승마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무엇보..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0월 28일
[칼럼일반] 칼 럼) 시작의 방법과 방향
오래 전 특별기획으로 ‘신의 거주지’라는 티베트인들의 성지인 라싸로 가는 순례자들의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삼명의 순례자들이 삼보일배를 하면서 성지를 향해 나아가는데 그 앞에 개울이 있건, 바위가 앞을 ..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0월 21일
[칼럼일반] 瑞午 칼럼) ˝언제 다시 만나리?˝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이 이 달 9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는 보도를 만나면서 나는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이 기록물은 KBS가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생방송한 비..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0월 21일
[칼럼일반] 담나누미칼럼) 일본같은, 또한 중국같은 나라 타이완
한국에서 2시간 정도 비행해서 갈수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인 타이완, 몇 년 전 TV 방송을 타고 난 다음부터 최근엔 우리와 너무 가까워졌다. 바로 한류의 본산인 타이완이다. 하지만, 1992년 한국이 중국 대륙과 ..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0월 21일
[칼럼일반] 칼 럼) 문화 축제장을 찾은 재경 영천여중 1회 졸업생들
지워버릴 수 없는 추억이 나를 다시 일깨워주는 고향. 밟아온 그림자들이 비춰주는 각도와 바라보는 시각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그립고 잊지 못했던 고향. 얼마 만에 발걸음을 옮겨보니 문화의 축제가 열리고..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0월 21일
[칼럼일반] 담나눔이칼럼) 조선시대 통신장비,호적(태평소)-兵學指南演義(병학지남연의) 중심으로
조선시대는 현대軍의 첨단화 된 각종 통신장비가 없었기에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기고(旗鼓)에 의한 통신수단시대였다. 당시 사용하였던 통신장비가 어떤 것들이 있었으며 어떻게 사용되었는가를 당시 군사교범이..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0월 14일
[칼럼일반] 斷想) 단아하고 기품 있게 늙고 싶다
언제부터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지하철을 탈 때 나는 노약자용 승강기를 곧 잘 이용한다. 지상에서 곧 바로 지하철 개찰구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나도 지난해부터 경로우대..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5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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